지난 2일 고촌읍에 위치한 나무휴식에서 김포복지재단(이사장 김병수)이 주최한 ‘제12회 52일간의 나눔 릴레이-나눔의 꽃으로 통하는 풍요로운 김포’에서 김포징검다리봉사회(회장 김성태)가 민간 봉사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기부 1억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포복지재단과 경기공동모금회은 그 동안 모금을 통해 사랑을 실천한 13억탑에 한양정밀, 3억탑을 올린 ㈜신흥밸브, 와이에스개발(주), 케이에스엠(주), 대한중전기 그리고 1억탑에 경신금속(주), 김포징검다리봉사단에 각각 공로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경기침체로 많은 분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봉사로 따뜻한 김포가 되길 소방한다. 이어지는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일 될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은 성금액 10억원을 목표로 기부가 이어질 때마다 북변사거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올라간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승표 부회장은 “사랑의 온도가 뜨겁게 올라갈수록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의 씨앗이 행복의 꽃으로 피어난다.”며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당부했다.
한편, 민간단체로는 가장 많은 기부를 실천한 김포징검다리봉사단은 관내 기업인을 비롯한 자영업자 등 11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가정(20곳)에 매달 20만원씩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PC 나눔을 비롯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29일(금)에는 송년회를 통해 김포학교운영위원회(300만원), 대한적십자사김포지부(200만원), 법무보호인천지부(90만원), 아이사랑(100만원), 3765부대(100만원) 등 13개곳에 1,8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이웃사랑을 마음으로 실천했다.
김성태 회장은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김포징검다리봉사단’이 되길 바란다.”며 “이어지는 마음 속에 따뜻하고 아름다운 우리 김포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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