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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 "대화와 협력으로 문제해결" - 최근 특정 장애인 관련 기관의 집회와는 무관

김지웅 기자2024.12.12 13:00조회 수 538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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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임대료 등의 예산 삭감 등의 이유로 열린 김포IL센터의 집회와 관련해 11()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이대성)가 김포시청에서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달 19() 김포IL센터 주관으로 김포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두고 일각에서 김포시장애인단체와의 연관성을 의심하는데 있어 이를 바로 잡고자 입장문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집회 주체 당사자와는 무관하며, 업무 연계성도 없다. 집회 주체당사자 기관의 해외 연수와 관련해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전혀 관계되어 있지 않고, 우리 단체가 언급되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장애인단체라는 표현으로 마치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집회 주체당사자가 연관이 있는 것 같은 표현은 피해 주길 바라며, 집회 주체 당사자는 각각의 기관명을 명확히 하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집회만이 문제 해결의 방법은 아니며, 김포시와 대화와 이해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기를 당부했다.

 

이번 입장문 발표는 집회 주체인 김포IL센터와의 연계성을 의심하는 민원이 빈번한 가운데 분명한 입장을 알려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이대성 회장은 우리는 김포시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과 대화와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우리 장애인 단체가 집회 주체 당사자와의 관계에 있어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는 회원 단체의 목소리가 있어 이번 입장문을 발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집회만이 문제 해결의 방법은 아니며, 김포시도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입장문에서 해당 단체를 집회 주체당사자라고 직접적 표현을 피해, 직접적인 마찰을 피했다.

 

한편, 12() 김포IL센터 등 소속 단체의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재차 언론사 및 집회 주체당사자에게 장애인 단체라는 언급은 피해주길 거듭 당부했다.

 

입장문 전문

최근 장애인 관련 기관의 집회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사단법인 김포시장애인단체 연합회는 51만 김포시민에게 알립니다.

 

우리 사단법인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김포시지부,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김포시지회,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김포시지회,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포시지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포시지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포시지회,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김포시지회, 한국산재장애인근로자협의회 김포시지회,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김포시지부, 한국장애인부모회 김포시지부 등 10개 장애인단체가 모여 있는 단체로 최근 집회 중인 당사자 기관과는 전혀 무관하며, 우리는 김포시 등록 장애인을 대표하여 항상 대화와 협의로 시청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과 업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우리의 활동이 최근 장애인 관련 기관의 집회로 인해 왜곡 된 시각으로 비춰지고 있으며, 동일한 기관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이에 우리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51만 김포시민에게 알립니다.

 

하나. 사단법인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집회 주체당사자와는 무관하며, 업무 연계성도 없습니다.

 

하나. 집회 주체당사자 기관의 해외 연수와 관련하여 우리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단 한사람도 참여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사실조차 모르는 상황으로 이와 관련돼 우리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언급되는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하나. 언론사는 기사 작성 시 장애인단체라는 표현으로 마치 우리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집회 주체당사자가 연관이 있는 것 같은 표현은 피해주길 바라며, 집회 주체당사자는 각각의 기관명을 명확히 하길 바랍니다.

 

집회만이 문제 해결의 방법은 아닙니다.

장애인의 인권과 권익은 보호 되어야하며, 이는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김포시 역시 집회 주체당사자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소통하는 김포가 되는 길에 앞장서야 합니다.

 

우리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앞으로 김포시 등록 장애인의 권익보호는 물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적극 권장하여 살기 좋은 김포시를 만드는데 힘을 보탤 것이며, 장애인이 살기 좋은 김포, 장애인이 살고 싶어 하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김포시청은 물론 관내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업무 협조로 장애인 친화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20241211

사단법인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 소속 회원 단체 일동

김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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