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조용의, 서혜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에 걸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 고구마（5kg 350박스）를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과 수도권매립지 후원금을 통해 김장재료를 구입,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이장단협의회, 기관단체봉사자 등 100여 명과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를 담갔다.

양촌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조용의, 서혜순）는 “이번 김장김치 지원이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일 양촌읍장 또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양촌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등이 함께 담근 1,500포기의 김장 김치는 ‘양촌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각 마을 이장들을 통해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등450여 가구에 전달된다.



＜사진설명_양촌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합심해 담근 김장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