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김포시지회(회장 김상용)가 주최·주관한 ‘제9회 김포시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김종혁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이기영 도의원, 정영혜·이희성 시의원, 이대성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김동준 김포시장애인복지회장 등 내빈 10여명과 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98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치러진 이번 복지증진대회에서 김상용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지만 우리 시각장애인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라며,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많은 장애인을 위해 편의시설 확충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장애인 복지를 먼저 생각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종혁 시의회의장도 “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한 김포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병원 전상범 본부장이 김포시장표창을, 심재희·신병근씨가 각각 박상혁·김주영 국회의원상을 수상했고, 이순덕씨가 김포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