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_올바른 생활하수 배출방법 홍보물.>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임헌경)는 김포시민 누구나 하수도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연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맑은물사업소에 따르면 김포시 관내 3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는 1일 12만 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변기와 하수구에 물티슈 등 각종 이물질과 기름류가 유입됨에 따른 배관 막힘과 하수처리시설 고장 등이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물티슈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장실 변기 등을 통해 하수관로에 유입된 물티슈가 관을 막아 악취 발생은 물론 강우 시 관로 막힘의 원인으로 작용, 역류 등으로 하수처리시스템이 마비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에서는 올바른 하수도 이용법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우선 배부하고 유관기관, 음식점, 숙박업소, 다중 이용시설 등에 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변기에 물티슈・여성용품 버리지 않기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하기 △기름류 하수구에 버리지 않기 등이다.
권재욱 하수과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방법을 인지하고 실천하는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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