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SNS캡쳐) 2022.10.30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할로윈을 앞두고 10만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났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해 30일 오전 10시 기준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쳐 모두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방당국은 부상자 82명 중 19명이 중상을 입어 추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사고는 이태원동 중심에 있는 해밀톤 호텔 옆 내리막길로 된 폭 4m 정도의 좁은 길에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밤 10시가 넘어 해밀톤 호텔 옆 좁은 길에서 누군가가 넘어졌고, 뒤를 따르던 사람들도 차례로 넘어져 겹겹이 쌓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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