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김포시청>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가 지난 10월 15일(화), 전국 22개 회원도시들과 함께 제13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아라(고촌읍)에서 열린 이번 정기회의에는 김병수 시장(회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고문) 등 전국 회원도시 관계자가 참석하여, 다문화·외국인 정책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자체 담당자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았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2년 11월부터 협의회를 이끌어온 김병수 시장의 회장 연임이 회원도시 만장일치로 결정되면서 김 시장은 김포시를 비롯한 전국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지원정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6대 회장도시(김포시) 성과발표와 협의회비 지원사업 결과보고, 정책안건 및 운영안건 논의가 이어졌으며, 안산시의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유학생 가점 상향’, ‘국가 간 자격 상호인정 확대’ 등의 안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법무부의 ‘이민자멘토단 강사비 지원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김병수 시장은 “다문화도시협의회의 회원으로서 함께해 주시는 모든 회원도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의 의장도시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주민의 유입속도에 맞춰 상호문화주의가 하루 빨리 정착되고 정책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강조했다.
한편, 「지방자치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주민 비율 3% 이상 또는 1만 명 이상인 지방자치단체들이 회원도시가 참여하며, 김병수 시장이 2022년 11월 6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주한외교사절 간담회, 이민정책 포럼 등을 주최해 나가며 외연 확장은 물론 중앙부처와의 소통과 외국인주민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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