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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김포시, 전국 최초 '도끼' 축제로 특별한 다담축제 성황

김진영 기자2024.09.24 13:17조회 수 5282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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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전국 유일 ‘도끼 축제’ 열어, 4만명 시민 큰 호응 이미지 1

<사진출처 - 김포시 뉴스포털>

 

지난 21() 김포의 전통과 문화, 예술을 담은 다담축제’가 시민 4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김포의 전통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기념 축하공연 및 퍼포먼스 4, 체험 공연 전시 등 68개를 대폭 구성해 한층 더 다양해진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특히 김포를 대표하는 절개와 호국 의병의 상징인 중봉 조헌 선생을 기리는 중봉문화제를 다담축제에 담아, 도끼로 브랜딩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에서는 김병수 시장의 제안으로 진행된 도도한 도끼 콘테스트는 시민들이 나만의 도끼를 만들고 꾸며 인기투표 진행,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중봉 선생이 도끼로 목이 베일 각오로 임금께 상소를 올린 지부상소 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도끼 콘테스트와 지부상소 퍼포먼스 역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김포시는 김포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시민에게 야광 도끼봉을 선물로 증정하면서 축제에 참여도를 높이는 한편, 저녁이 되자 시민들은 공연에서 야광 도끼봉을 응원봉 삼아 흔들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축제에 가족단위로 참여한 김 모씨(장기동 거주)김포에 새로운 축제가 생긴 것 같다. 전국 어디에도 없을 도끼 축제를 김포에서 즐기게 되어서 새롭고 즐거웠다고 말했고, 참여한 초등학생은 사진이 예쁘게 나와서 또 오고 싶은 축제다. 전통놀이가 할로윈처럼 즐거워서 신기했다고 즐거워했다.

 

김병수 시장은 교통이든 문화든 확실히 달라진 김포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해 통합 축제로 풍성한 즐길거리가 있는 시민이 주인공된 축제로 변모한 데 이어, 올해는 시민이 즐거운 축제에서 나아가 김포만의 독특한 콘텐츠로 전국에 김포를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 그래서 김포가 궁금한 도시, 오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김포 브랜드 형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해 말했다.

 

한편, 이날 축제에서 시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등과 협력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뿐 아니라,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사고 없는 축제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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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김포시 뉴스포털>

 

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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