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병수)가 주최하고 김포시장애인게이트볼협회(회장 김영진)가 주관한 ‘제3회 김포시장배 장애인 게이트볼 대회’ 지난 18일(금)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선수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경량 김포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김종혁 시의회의장, 홍원길·오세풍 도의원, 이대성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개회식에서 김영진 회장은 “비가 오는 중에도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게이트볼로 하나 되는 우리 장애인 선수단이 되길 바라며, 오늘 대회를 위해 쌓아둔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인사했다.
김종혁 의장도 “뜻하지 않게 내린 비로 조금은 힘든 대회가 되겠지만 장애인 선수단의 열정으로 의미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고, 이대성 연합회장도 “대회를 준비하여 주신 김영진 회장을 비롯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체육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도강테크 김문년 대표가 김포시장애인체육회장 상을, 정해근 김포시산재근로자협의회 회원이 김포시의회 의장상, ㈜진산건설 신승진 대표와 하성산업 주승재 대표가 각각 김주영국회의원 및 박상혁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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